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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풀무원다논, 무라벨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 선정

  • 경제 | 2022-10-11 10:47

무라벨 확대로 지속가능성 선도 기업 인정받아
연간 74톤 플라스틱 저감 효과


풀무원다논이 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무라벨 적용 제품 확대해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다논 제공
풀무원다논이 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무라벨 적용 제품 확대해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다논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풀무원다논은 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무라벨 적용 제품 확대해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과 이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환경에 관심이 높은 '엠제코(MZ+Eco)'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와 제품을 선보이는 모범적인 마케팅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다논은 특히 요거트 업계 최초로 무라벨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 이후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내 전체 그릭요거트 시장의 57.3%를 점유(올해 4월 기준)하고 있는 '풀무원 다논 그릭'의 무라벨 전환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절감량은 연간 40톤에 이른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다논 그릭 무라벨'에 이어 '한끼오트'와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까지 무라벨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7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15g 무게의 생수병 500mL 기준으로 약 7400만 개에 달하는 양이다. 취식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할 필요도 없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아졌다.

풀무원다논이 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무라벨 적용 제품 확대해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다논 제공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풀무원다논 전 제품을 무라벨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서도 친환경 소비와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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