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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쌓아 통신비 할인" LGU+, 맴버십 전면 개편

  • 경제 | 2022-10-10 14:33

U+멤버스, 고객 맞춤형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
이벤트 참여 시 적립금 쌓이는 '앱테크' 도입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해 전용 앱인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 /더팩트 DB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해 전용 앱인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해 전용 앱인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 추천 △참여할수록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우선 U+멤버스 앱 이용 고객은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화면의 앱을 이용했다면, 개편된 앱 이용 고객은 자신의 멤버십 이용 현황부터 데이터 기반 추천 혜택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U+멤버스 앱에 접속한 고객은 메인 화면에서 본인이 현재 사용 중인 멤버십 혜택과 올해 누적할인 금액 등 개인의 혜택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화면 상단 메뉴를 선택하면 고객별 맞춤형 혜택과 쿠폰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화된 메뉴 및 추천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 추천과 참여할수록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 추천과 참여할수록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혜택,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제공

고객의 멤버십 혜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앱 이용 고객은 GPS 정보와 연동해 자신의 주변에 위치한 멤버십 혜택 이용처를 확인할 수 있고, 혜택 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항목 중 원하는 멤버십 제휴사와 할인 쿠폰을 찾을 수 있다.

U+멤버스 앱에 참여할수록 적립금이 쌓이고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은 앱 내 '앱테크' 메뉴를 통해 △출석체크 △잠금 화면 설정 △앱 설치 △SNS 이벤트 참여 등 미션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모인 적립금은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인 '유독'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멤버스 앱 상단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앱 하단 구독 탭을 통해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독탭에서는 고객이 현재 구독 중인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보고, 새로운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이용 중인 서비스를 중지하는 등 관리할 수도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담당(상무)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단순한 앱을 넘어 금융, 여가 등 비통신 영역의 라이프 혜택 및 서비스로 확장하고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사업 분야인 데이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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