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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 지식 공유 플랫폼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 발대식
MZ 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물류 지식 공유 활동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21명의 서포터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21명의 서포터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진이 업계 최초로 물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 '로지덕스'의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물류 지식 공유를 시작한다.

한진은 서울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 21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로지덕스'는 지난해 11월 한진이 물류산업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로지덕스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Q&A, 전문가 칼럼 등 물류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등 폭넓은 대상에게 생활 속 물류 고민 해결부터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지식까지 제공한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특히, 심사를 거쳐 선정된 '로지덕스 전문가'는 물류 관련 칼럼, 노하우 공유 등 플랫폼에 제공하는 유료 지식 서비스 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한진은 이번 서포터즈 2기로 국내 최대 청년 물류 연합 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 소속 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물류 현장 견학, 물류업계 종사자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지덕스 서포터즈 2기는 오는 11월까지 생활 속 물류 관련 궁금증이나 물류산업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로지덕스 사이트, SNS 채널에 업로드한다.

또 회원들 간의 자유롭고 활발한 지식 공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주제토론배틀 등 게릴라 미션을 통해 물류산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팀 포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MZ 세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 공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물류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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