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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케데미 부트캠프 2기 수료식 진행

  • 게임 | 2022-09-26 11:10
사회자가 24일 부트캠프 2기 참가 학생들이 만든 게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사회자가 24일 부트캠프 2기 참가 학생들이 만든 게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했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기 부트캠프에서는 총 30명(8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8월 약 한 달 동안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하는 기회와 경험을 쌓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2기 부트캠프 수료생 전원을 비롯해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게임아카데미에서 쌓은 팀워크와 기술, 지식들이 참여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게임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이를 발판 삼아 한층 더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앱마켓에 출시한 게임 작품 영상 소개와 게임경진대회 시상식도 했다. 게임 작품은 △행보기 팀의 '보우소울' △아틀러리 팀의 '조에프의 내일' △PERSONA 팀의 '진실의 파도' 등 총 8점이다.

이중 심사를 통해 강원구, 홍준서, 이지향, 이준현 학생으로 이뤄진 Hatchling팀 작품 'The Sleeping Dragon’s Egg(도굴꾼이 되어 잠들어있는 용의 알을 훔쳐오는 퍼즐게임)'이 대상으로 선정돼 장학금 500만 원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강원구 학생은 "각자 맡은 직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함께 고생한 팀원들을 비롯해 멘토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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