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계원예대 산학협력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계원예술대학교와 손잡고 자사 콘텐츠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기반 교과과정을 신설해 게임미디어과 전공 강의를 진행한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양측은 올해 2학기 계원예대 게임미디어학과 전공 교과목으로 '게임그래픽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총 15주 차 과정 강의에서 학생들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단계별로 필요한 개념과 이론을 학습하고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와 리소스를 사용해 실습한다.
수강생은 직접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학기에 걸쳐 수행한다. 중간과 기말시험 대신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제작된 월드를 발표해 평가를 받는다. 프로젝트 수업 일환으로 넥슨 현직자가 직접 계원예대에 방문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멘토링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창작자를 양성하고 계원예대와 상호 간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실제 '게임그래픽스튜디오' 강의 경우 게임미디어 전공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60명 이상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 대표 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나만의 월드를 직접 제작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홍익대, 청강대, 명지대에 이어 계원예대까지 대학에 이를 활용한 전공과목을 개설하면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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