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로 농성 해제 여부 결정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9일 공공운수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화물연대는 이날 새벽 합의안을 내놓았다.
지난달 16일 점거 농성에 들어간 지 25일 만이다. 조합원들은 계약 해지 직원 복직과 손해배상청구소송 및 가압류 취하 등을 요구하며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농성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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