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와 테라의 합성어다. 빠른 성장을 통해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개발 모습을 담은 스크린샷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PC온라인게임 '디스테라'의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건 슈팅을 즐기는 멀티플레이 생존 총싸움게임이다. 게임 속 자원을 채집한 뒤 무기 제작과 은신처를 건설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무기와 여성 캐릭터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과 보스를 추가했다.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들에게 추후 특별한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도 도입했다.
콘텐츠 외적인 부분도 개선했다. 총알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했고 견착·조준, 재장전·이동 등에서 보이는 총기 모션도 업데이트했다.
개발진은 "기존에 3개였던 '인벤토리 보호 슬롯'도 6개까지 확장해 더욱 안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추가적인 서버 최적화를 진행해 한층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디스테라'가 단기 유행으로 끝나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다.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플랫폼 확장으로 게임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뜻이다.
리얼리티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나리오와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고 이를 모두 구현해 궁극적으로는 생존 FPS 장르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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