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붉은색과 흰색이 섞여 욱일기 연상 이미지 사용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판매된 한 제품의 광고 영상에 일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써 논란이 일자 11번가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인터넷커뮤니티 캡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판매된 한 제품의 광고 영상에 일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써 논란이 일자 11번가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쇼킹딜' 행사 상품 중 특정 바지 제품의 광고 이미지에 붉은색과 흰색이 섞여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사용됐다. 이 제품은 11번가에 입점한 한 개인 판매자가 올렸다. 쇼킹딜 행사를 진행하면서 해당 광고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 문의 게시판에는 지난 27일부터 "판매자가 일본인이냐" "욱일기가 뭔지 모르는 듯" 등 욱일기 이미지를 내려달라는 항의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11번가는 관련 논란을 확인한 뒤 곧바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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