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총 99명 참여…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코딩 스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오토에버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주니어 코딩 스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주니어 코딩 스쿨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현대오토에버의 41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총 9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자녀들의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과 8월 사이 총 8 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자녀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당일 부모님에게 영화 티켓을 별도로 제공한다.
참가한 자녀들은 자동차의 자율주행 원리와 이해를 배우고 블록형 코딩을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성훈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추진TF장 상무는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가는 주역인 부모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긍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를 위한 금융, 채용, 교육 등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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