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컴퍼니, 30% 오른 4420원에 거래 중
18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대비 30%(1020원) 오른 4420원에 거래 중이다. 헝셩그룹은 6.21%(22원) 오른 376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서울시가 초대형 양육 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는 소식에 아가방컴퍼니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18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대비 30%(1020원) 오른 4420원에 거래 중이다.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의류와 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완구제조사 헝셩그룹도 강세다. 같은 시각 헝셩그룹은 6.21%(22원) 오른 376원이다. 헝셩그룹은 완구를 자체 설계하고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두 종목은 서울시의 양육 지원 프로젝트로 인해 유아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시는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5년 동안 14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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