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얼음정수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가 급증하면서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가전 인기로 얼음정수기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지난달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이른 무더위와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이번 달 재고 수량이 월초에 조기 완판되는 품절 대란 속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인기로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주문량이 몰리고 있다"며 "7월부터 정수기 생산 라인 풀가동 중임에도 주문량을 맞추기 버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코웨이가 지난 6월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올여름 얼음정수기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제품 사이즈를 대폭 축소했다. 제품 크기를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줄여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또한 얼음정수기의 주요 구매 요인인 풍부한 얼음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 제빙 기술을 도입했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여름철에도 온 가족이 부족함 없이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얼음 사이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 등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소비자들이 음용 시 얼음이 서서히 녹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을 고려해 단단하고 잘 녹지 않는 얼음을 생성한다. 제빙 시 주기적인 파동을 발생시켜 얼음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하는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통해 더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의 위생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위생 기능 역시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부분에 UV LED 램프가 적용되었으며, 국제적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정수기 살균력 QPM 인증(Quality and Performance Mark)까지 획득해 신뢰를 더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까지 확대했다. 이 제품은 IoCare App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을 최소화 했다. 또한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 외에도 100도씨의 초고온수를 포함하는 4단계 맞춤 온수와 5단계 맞춤 추출 설정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편리미엄 가전 트렌드 영향으로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덕분에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통해 올여름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