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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서울산업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 경제 | 2022-08-08 15:53

식물성 음료 개발 참여 스타트업 모집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식물성 음료 개발을 목표로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롯데칠성음료x서울창업허브 창동 오픈이노베이션'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식물성 음료 개발을 목표로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롯데칠성음료x서울창업허브 창동 오픈이노베이션'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식물성 음료 개발을 목표로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롯데칠성음료x서울창업허브 창동 오픈이노베이션'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비건(채식주의)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식물성 음료와 관련된 신규 기술, 소재 개발 및 음료 전반에 관련된 혁신 기술·소재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술 수요에 따라 식물성 음료 관련 기술을 가진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식물성 음료의 예로는 콩, 아몬드, 귀리, 쌀, 완두, 캐슈, 코코넛, 헤이즐넛, 밀, 퀴노아 등이 있으며, 곡물 기반의 음료 또는 기타 우유 대체 소재 음료 등이 있다. 다만 모집 대상은 해당 제시 분야로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음료도 제안 가능하며 제안한 수요 기술 외 음료와 관련된 푸드 테크 역시 제안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해당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칠성음료와 협력 기회 및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색다른 마실 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식물성 음료 개발을 위해 국내 1등 음료 기업 롯데칠성음료와 뜻을 함께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원활한 기술 협력 및 교류의 선순환이 이뤄져 기업 간 상생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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