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트캠프 2기에 선발된 학생 30명(8팀)과 함께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참여해 각오를 다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부트캠프는 그동안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게임개발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준비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이 꿈꾸던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은 8월 한 달간 게임 개발 과정에 관한 온라인 집중 교육받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 마켓에 출시할 기회를 부여 받는다.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해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약 8개월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앱 마켓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있는 게임 출시를 목표로 방학 기간 개발부터 출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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