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원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부원장 4명 중 3명을 교체했다.
금융위는 25일 제3차 임시 회의를 열어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명순 현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를 각각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찬우 수석부원장, 김종민·김동회 부원장은 퇴임한다.
이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5년 7월 24일까지다.
1968년생인 이명순 신임 수석 부원장은 대구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원위원회 의사국제과장, 비은행감독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거쳤다.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조선대부속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감원 여신전문총괄팀장, 은행총괄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거쳤다.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대전 대신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서 자산운용총괄팀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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