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시…출고가는125만4000원
[더팩트│황원영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과 연애설이 터진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선택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종합매체 <더팩트>는 지난해부터 연예계와 언론계에 나돌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와와 팬텀싱어2 출신 팝페라 가수 고우림의 10월 결혼설 진위여부를 취재한 끝에 지난 23일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25일 단독 보도했다.
더팩트 사진 속 김연아는 고우림과 데이트를 즐기면서 한 손에는 갤럭시Z플립3를 계속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본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던 주황색 바탕에 지그재그 모양이 담긴 갤럭시Z플립3 케이스가 눈에 띄었다.
갤럭시Z플립3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폴더블폰이다. 출고가는 각각 갤럭시Z플립3 125만4000원, 갤럭시Z폴드3 199만 원으로 책정됐다.
두 제품 모두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하고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Corning Gorilla Glass Victus) 강화 유리를 사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88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한다.
김연아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Z플립3의 경우 6.7인치 디스플레이, 2636 x 1080 해상도, 주사율 120Hz로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구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 프레이밍, 촬영자와 피사체를 동시에 담는 듀얼 프리뷰 등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차기작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다음 달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Z폴드4의 경우 화면 사이즈가 커지고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Z플립4는 외부 디스플레이창이 넓어지고 일부 디자인이 변경될 전망이다. 기존 제품에서 단점으로 지목됐던 배터리 용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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