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대 개막 맞아 '달표면' 시각화
[더팩트|문수연 기자] 광동제약은 액티비티음료 '온더그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가상골프장 '온더CC'가 '프렌즈 스크린'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골프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부각되고 있는 2030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온더그린'은 음료시장의 다변화 흐름에 맞춰 올해 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액티비티음료로 골프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잘하고 싶으니까 더'를 카피로 많은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콘셉트다.
광동제약은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젊은 골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카카오 VX와 협업해 새로운 가상골프장 '온더CC'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온더CC는 우주시대 개막을 맞아 '우주'를 시각화했다. 행성, 은하계, 인공위성, 우주선과 우주인 등 우주세계를 구성하는 이미지 요소들과 함께 온더그린 제품이 티박스, 홀깃발 등 표식에 등장한다.
특히 달표면에서 라운딩하는 콘셉트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감각을 원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라운딩 할 수 있으며, 파(Par)5 홀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게임요소로 반영해 티(T)샷 시 평소보다 긴 비거리를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같은 기획은 세상에 없던 골프음료를 선보이며 시장개척에 도전하는 '온더'의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
온더CC는 전국 약 2000여 개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온더CC 오픈을 계기로 홀인원 경품 지급, 온더CC 스크린골프대회∙장타대회, 체험자에게 무료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온더CC'는 '누리호 발사 성공' 이슈와 맞물려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과거 '어른들의 레저'로 소비되던 골프가 MZ세대에게 재평가 되는 만큼, 온더그린이 골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라운딩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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