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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검색하면 기차 예매까지"…네이버 지도, 코레일과 시스템 연동

  • 경제 | 2022-07-04 11:17

경로탐색과 이동의 편리함 높였다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한국철도공사의 승차권 예매 시스템 간 연동이 완료됐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한국철도공사의 승차권 예매 시스템 간 연동이 완료됐다. /네이버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한국철도공사의 승차권 예매 시스템 간 연동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가 네이버 지도 앱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길을 찾을 때 기차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다면, 승차권 예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매가 가능한 기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 △ITX-청춘 △관광열차다.

네이버 지도는 지난 2021년 2월 코레일과 기차 정보 연동을 시작하며 국내 지도 서비스 중 최초로 장소 검색과 기차 예매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다만, 그 동안은 사용자가 경로를 확인한 후 '기차 조회·예매' 탭에 들어가 기차 시간표를 확인·예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경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매' 버튼을 눌러 기차표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코레일과의 협업으로 네이버 지도의 편리함을 한층 증진시키게 됐다"면서 "네이버 지도는 장소추천 기술 및 적합 경로 탐색 기술을 통해 방문할 장소와 그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통정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 행위 자체도 지원해 사용자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앱으로 나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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