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2018년 IPO 중도 철회
현대오일뱅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29일 통과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29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오일뱅크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는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2월 13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6개월 만이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회사다. 현대중공업지주 및 특수관계인이 74.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조3189억 원, 영업이익은 565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지난 2012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업황·증시 악화 등의 영향으로 중도 철회한 바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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