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7.67%↑…모회사 위지윅스튜디오도 상승 마감
래몽래인은 CJ ENM,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정헤성 황승언 주연의 오피스물 웹드라마 '뉴노멀진' 제작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빙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강세를 보였다.
29일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7.67%(110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보합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크게 급등한 결과다.
특히 외인 매수자들이 래몽래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23일부터 2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외인이 매도보다 매수가 높았다.
또한 이날 래몽래인의 강세는 공동제작에 참여한 다수의 드라마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래몽래인은 티빙 드라마 '뉴노멀진'을 비롯해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리슨 업', 글로벌OTT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등 다수의 작품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외에도 '재벌집 막내아들'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 다수의 작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래몽래인은 컴투스 계열 컴퓨터그래픽(CG) 및 VFX(시각특수효과) 기술 기반 미디어업체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위지윅스튜디오가 지분 20.13%로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다. 이날 위지윅스튜디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87%(800원) 오른 2만1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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