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이 온라인게임을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 'Play Splash'展을 오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신세계 갤러리가 기획하고 오렌지플래닛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업했다.
'Play Splash' 전시에는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 '나와 요정의 보금자리(프로비스게임즈)', '냥스파(좀비메이트)',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를 비롯해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핸드메이드 게임)', '모태솔로(인디카바 인터랙티브)', '사망여각(루트리스 스튜디오)' 등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서 제작한 11개 게임 관련 이미지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안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 이미지, 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바라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적인 창작물로서 게임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 그리고 의미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가 출연해서 설립한 비영리 창업재단이다.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게임 이미지를 작품화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게임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를 통해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