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21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전 항목서 최고등급

정시성·안전성·이용자 보호·이용자 만족도 모두 'A'와 '만족' 획득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모든 부문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에어부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항공교통서비스평가 모든 항목(△정시성 △안전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이용자 만족도)에서 최고 등급인 'A'와 '만족'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안전성 부문은 전체 8개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독보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항공사'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 실시로 확대하며 안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에어부산은 국내선 운항 편수가 3000편 미만인 '플라이 강원'을 제외하면 국적사 중 국내선 정시율이 94.2%로 가장 높았으며, 국제선 정시율은 95%를 기록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정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지난 2018년 이후로 분쟁 조정 건이 한 건도 없고 지난해 피해 구제 접수 건은 타 항공사 대비 낮은 편을 기록해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항목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쾌적한 기내 환경과 우수한 기내 서비스 그리고 직원의 친절도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인 '만족'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선택한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소비자 알 권리·선택권 보장과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항공사·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 중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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