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서 7월 3일까지 2주간 테니스 콘셉트 팝업스토어 열어
[더팩트│최수진 기자] 휠라가 테니스 콘셉트의 이색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21일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4층에 '휠라 테니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테니스를 콘셉트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재 휠라가 전개 중인 테니스 의류, 슈즈, 액세서리를 총망라해 선보이며, 111년 브랜드 역사 속 대표 종목으로 함께해 온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감각적인 장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이번 롯데 인천점을 시작으로 테니스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하는 모습의 팝업스토어에는 휠라 고유 테니스웨어인 '화이트라인'을 비롯해 테니스화 '스피드 서브 T9', '스트로크2 T3'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테니스 키 아이템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표 제품인 화이트라인 테니스웨어는 테니스 퍼포먼스를 위한 '액티브 온', 운동 전후 또는 일상에서 테니스 감각으로 즐기기 좋은 '액티브 오프' 두 가지 라인으로, 테니스 트렌드를 목적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특히 액티브 오프 라인에서는 테니스 모티브를 디자인에 반영한 그래픽 티셔츠인 '러브 테니스'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팝업에서 컬렉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선수용 또는 고급수준 동호인용 '스피드 서브 T9', 입문자용 '휠라 스트로크2 T3' 테니스화 2종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휠라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 개발하는 브랜드 R&D센터 '휠라 패스트 센터'에서 개발했다. 이 중 스피드 서브 T9은 휠라가 공식 후원 중인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가 2022 프랑스오픈 참가 당시 착화한 경기화이기도 해 테니스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테니스 라켓용 포켓이 부착된 전용 가방 '타르가 테니스백'을 비롯, 실용성과 스타일을 극대화하기 좋은 테니스 액세서리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하게 소개했다.
테니스를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놀이문화로 여기는 MZ세대를 위해 코트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등 체험공간도 구성됐다. 또한 팝업 벽면에 설치된 멀티비전에는 휠라 공식 후원 권순우 선수의 팝업 오픈 축하 영상 메시지와 7080년대 윔블던 5연속 우승 신화 주인공인 '비욘 보그', 체코 출신 코트 여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르 크레이치코바’ 모습을 포함, 휠라의 테니스 DNA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가 재생돼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휠라 관계자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로 자리한 백화점에서의 테니스 팝업스토어 오픈으로 휠라 테니스 유산을 감각적으로, 또 차별화한 모습으로 많은 소비자들께 전달하며 교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올 시즌 선보인 다양한 테니스 패션과 즐길 거리,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팝업스토어를 통해 휠라의 테니스 오리진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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