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연저점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2.97)보다 1.83%(45.59포인트) 내린 2447.3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436.04까지도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46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3억 원, 73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5.09%) △NAVER(-3.36%) △삼성전자우(-2.45%) △삼성전자(-1.94%) △LG에너지솔루션(-1.52%) △SK하이닉스(-1.21%) △삼성SDI(-0.56%) 등은 내렸다. △현대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7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3.58)보다 2.93%(24.17포인트) 하락한 799.41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은 1454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 원, 665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6%)를 빼고는 모두 떨어졌다. △천보(-4.44%) △에코프로비엠(-4.42%) △펄어비스(-4.30%) △HLB(-3.84%) △카카오게임즈(-3.59%) △셀트리온제약(-3.52%) △위케이드(-2.49%) △엘앤에프(-1.22%) △CJ ENM(-1.0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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