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10년 이상 근속한 직원 대상
LG유플러스가 합병 출범 후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한예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합병 출범 후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만 10년 이상 근속 대상자다. 희망퇴직자에게는 3년치 연봉,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 건 지난 2010년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3사 합병으로 출범한 후 처음이다. 지난 2020년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진행했지만, 노사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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