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NC 2022)'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시작했다. 픽뎀 챌린지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우승팀 등을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주는 행사다.
'PNC 2022' 승자 예측 이벤트는 16개 참가 팀 중 최종 우승을 할 것으로 예측되는 팀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최대 7팀까지 할 수 있다. 우승팀을 정확하게 예측하면 총 10만 EP(e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투표권은 'PNC 2022' 공식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전용 코드나 인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크래프톤 측은 팬들의 픽뎀 챌린지 참여로 인해 'PNC 2022' 총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6억3000만 원)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 30%는 'PNC 2022' 총상금에 추가돼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게 차등 배분된다. 지난해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PGC 2021)'에서는 픽뎀 챌린지를 통해 총상금이 두 배 이상 확대돼 441만 달러(한화 약 52억5000만 원)에 달했다.
한편 개막 전날인 15일에는 'PNC 2022 선수단 미디어 데이'가 열린다. 'PNC 2022' 대회와 참가 팀 소개 외에도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견제 상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의 '이노닉스' 나희주, 일본 '쉐바' Jumpei Ishikura, 차이니즈 타이베이 '세이비어' Hu, Wei-Zhong, 중국 '아시 래프트' ZiXuan Zuo가 각 국가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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