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넥슨 최초로 PC와 콘솔, 모바일 간 경계를 넘나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선보인다.
넥슨은 자사 글로벌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PC·콘솔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까지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차세대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이다. 4K 초고화질(UHD) 그래픽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탑재해 실재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PC와 엑스박스 원으로 첫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후 지난해 3차 테스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4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넥슨은 이달 들어 임직원 대상 사내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안정성을 집중 검증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추가하기 위한 점검을 마무리했다.
개발사인 니트로 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최상의 퍼포먼스로 레이싱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술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보다 높은 완성도로 이용자들을 만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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