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펄어비스 안양 오피스에서 '빅워크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부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은 1000만 원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빅워크 기부 캠페인'을 2주간 진행했다. 직원들이 걷는 걸음 수가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내는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다. 암과 희귀질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펄어비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영웅인 소방관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에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우크라이나에 긴급 의료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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