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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신규 세트 '용의 땅' 윤곽…라이엇, 다음 달 8일 적용

  • 게임 | 2022-05-24 00:00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들로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이다. 사진은 일곱 번째 세트인 '용의 땅'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제공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들로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이다. 사진은 일곱 번째 세트인 '용의 땅'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일에 가려졌던 '전략적 팀 전투(TFT)' 새 콘텐츠 윤곽이 잡혔다. 신규 세트인 '용의 땅'이 그 주인공이다. '용의 땅'은 마법과 고대 용이 가득한 환상의 세계다. 용 챔피언이 등장하고 'TFT' 자체 챔피언 등이 추가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일 스티븐 모티머(리드 게임 디자이너), 매튜 위트록(세트 디자이너) 등 주요 개발진이 참석한 '용의 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했다.

'TFT' 일곱 번째 세트인 '용의 땅'은 오는 6월 8일 적용된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전 세트와 달리 중세 판타지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트에는 7개 영역에 사는 고대 용들이 등장한다. 용은 슬롯 2개를 차지하고 비용도 높다. 지난 세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증강체는 이번 세트에서도 계속된다.

용 특성을 추가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매튜 위트록은 "내부적으로 100% 용 유닛으로 구성된 테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용은 국가와 문화별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용을 어떻게 구현할 지 고민했다"고 했다.

스티븐 모티머는 '실코'와 같은 오리지널 유닛을 추가할 계획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나 세트마다 추가될지는 확답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용을 콘셉트로 한 시즌을 계획 중인지 묻자 "신규 시즌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한다. 이번에도 기계에서 용으로 콘셉트가 바뀌지 않았나"라고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중 아직 'TFT'에 나오지 못한 람머스 합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튜 위트록은 "아직 람머스에 딱 맞는 세트를 찾지 못했다"며 "새로운 세트를 구상할 때마다 매번 람머스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들로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이다. 지난 2019년 6월 PC로 처음 출시됐고 지난 2020년 3월 모바일로도 선보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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