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8.19% 상승한 5810원 기록 중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한미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원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에이치아이는 23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5370원) 대비 8.19% 상승한 5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6660원까지 올랐다.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설립된 복합화력 보일러 및 원자력발전 관련 설비 제조업체로 핵연료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전 테마주로 분류된다.
같은시각 원전 테마주로 거론되는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6590원) 대비 4.25% 상승한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도 2.56% 오른 24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도 0.49% 상승한 207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양국은 '한미 원전 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제3국의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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