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해외주식 선물거래·금융상품 관리 '통합'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선보이는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미래에셋증권 통합 앱'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선보이는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미래에셋증권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연금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투자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투자플랫폼이다. 국내 주식 거래 앱인 엠스톡(m.Stock)과 해외주식선물거래 엠글로벌(m.Global), 연금 및 금융상품 통합자산관리 엠올(m.ALL)로 구분했던 MTS 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새로워진 미래에셋증권 통합 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총 5000명을 선정해 이달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공급자 중심의 기존 증권사 MTS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향상된 고객 편의성과 모바일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플랫폼본부장은 "새롭게 태어난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앱은 국내외 금융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글로벌 투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중심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초개인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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