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현대건설 파트너십 체결
[더팩트｜윤정원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현대건설이 NFT(대체불가토큰) 협업에 나선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현대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NFT 시장 활성화 및 메타버스로의 웹 3.0 사업 확장을 함께 이룬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의 홀더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건설 계정은 현재까지 메토드 NFT 45개를 구매한 상태다.
커뮤니티 공지에 따르면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웹3 사업 총괄 부사장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어려운 시장 분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중 하나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참여자 확대"라며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홀더이자 국내 최고의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유병재, 함연지, 슈카, 승우아빠 등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국내 최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회사다. 샌드박스는 올해부터 NFT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건 상태다. 샌드박스가 선보이는 메토드는 픽셀아트 기반의 메타버스 PFP NFT 프로젝트다. 장난감 세상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펼쳐질 드래곤들의 성장과 전투의 이야기를 테마로 한다.
한편, 현대건설에 앞서 현대차는 NFT 시장에 발을 들인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0일 PFP(소셜미디어용 프로필 형태) NFT 중 하나인 고릴라 메타콩즈(Meta Kongz)와 협업해 30개의 NFT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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