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서울아산병원에…15일 발인
아워홈 창립자인 구자학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아워홈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워홈은 아워홈 창립자인 구자학 명예회장이 별세했다고 12일 밝혔다.
1930년생인 구자학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이며 고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걸 LF 회장의 숙부다.
아워홈은 지난 2000년 LG유통 식품서비스부문이 독립하면서 탄생한 종합식품기업으로, 구 회장은 지난해 공동 대표이사에서 퇴임하며 21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아워홈은 현재 구 회장의 삼녀인 구지은 부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구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발인은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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