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다.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제2의 나라)'를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출시 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적용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펫인 '이마젠'은 육성의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역할수행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하고 일일 콘텐츠 양을 개선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해 앱마켓에서 인기 1위, 매출 톱4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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