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9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베타) 첫 무료 플레이(부분 유료화·F2P) 게임으로 '포트나이트'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을 포함한 26개국 이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iOS, 안드로이드OS, 윈도우즈 PC 등에서 무료로 '포트나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포트나이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게임 카탈로그에 무료 플레이 타이틀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첫 무료 플레이 타이틀 발표와 함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으로 제공 중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베타)를 통해 게임을 스트리밍 한 이용자는 전 세계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6개국 이용자들은 6000종류 이상의 기기에서 게임을 플레이했다.
터치 조작을 지원하는 게임 플레이는 2배 증가했고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자 20%가 터치 조작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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