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판교 R&D 센터에서 열린 'TJ와의 대화'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엔씨 측은 "인재 유치 후 조직과 융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온보딩 과정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Jump On NC', 조직에 적응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는 'Melt In NC' 등 두 단계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입사자는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 기반을 마련한다.
엔씨는 지난 4일 신입사원이 묻고 CEO가 답하는 'TJ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온보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 20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회사 비전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을 주고받았다. 엔씨는 이날 신입사원 입사 100일을 기념해 직원 이름과 NC를 적은 백일 케이크를 나눠줬다.
엔씨는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 특별 복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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