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7.42% 상승한 3765원을 기록 중
하림이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수연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하림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림의 주가 상승은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림은 9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3505원) 대비 7.42% 상승한 37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4060원까지 올랐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계육 1kg당 도매가는 3581원으로 지난해 2792원보다 28.3% 올랐다. 올해 1월 계육 도매가는 3236원을 기록한 뒤 매달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4월까지 9.8% 상승했다. 계육 도매가는 지난해 4월 2642원에서 올해 4월에는 3553원으로 34.4% 올랐다.
닭고기 가격의 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사료비가 오른 것과 동시에 3~4월의 이상 한파로 도계량이 줄은 탓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당분간 닭고기 가격이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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