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4.06% 하락한 4만8450원을 기록 중
SK스퀘어가 6일 분할 재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SK스퀘어가 분할 재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인 보안 업체 SK쉴더스가 기관 수요예측 성적 부진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하자,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6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5만500원) 대비 4.06% 하락한 4만8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4만8000원까지 내렸다.
이날 개장 전 SK스퀘어의 자회사 SK쉴더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사 및 공동주관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투자사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29일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나온 신설법인으로, 상장 첫날 SK스퀘어의 시초가는 8만2000원으로 결정됐고, 장중 8만50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을 20%가량 보유 중이고, 주요 자회사로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 SK쉴더스(전 ADT캡스),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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