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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3거래일째 약세…2677선 마감
코스피, 0.11%(2.89포인트) 내린 2677.57 마감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2.89포인트) 내린 2677.57에 마쳤다. /이동률 기자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2.89포인트) 내린 2677.57에 마쳤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4일 코스피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스텝' 가능성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해 900선 턱걸이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2.89포인트) 내린 2677.57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7억 원, 327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1490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9%), 삼성전자우(+1.00%), 카카오(+0.56%), 현대차(+0.27%), LG화학(+0.19%)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7%),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2.04%), 삼성SDI(-1.92%)는 하락했다. 네이버는 보합세에 마쳤다.

업종은 전기유틸리티, 전기장비, 가스유틸리티, 은행, 손해보험이 1~4%가량 상승했다. 반면 가정용품, 화장품,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음료가 2~3%가량 하락했다.

이날 약세는 국내 증시가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난 가운데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큰 가운데 이슈에 따른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3%(7.51포인트) 하락한 900.06을 가리켰다.

개인 홀로 1465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8억 원, 1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등락 역시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78%), 엘앤에프(+2.23%), 천보(+1.01%), 위메이드(+0.12%)가 상승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카카오게임즈(-1.02%), 셀트리온제약(-2.11%), 에이치엘비(-1.67%), CJ ENM(-1.12%)은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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