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담원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스프링(PMPS 2022 스프링)' 시즌1에서 7치킨, 총 373포인트를 달성해 우승했다. 'PMPS 2022 스프링'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팀 가운데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리그다. 상금 1억 5000만 원과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출전권이 걸렸다. 시즌1은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열렸다.
담원 기아는 대회 첫날부터 1위를 유지하며 강한 전력을 뽐냈다. 5일 차 잠시 1위를 뺏기기도 했으나 당일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얻어 1위를 탈환했다. 마지막 날에는 무려 3치킨을 획득해 대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에란겔 맵에서는 치킨을 총 네 번 얻어 강한 면모를 보였다.
350포인트를 얻은 덕산게이밍은 2위를 차지했다. 팀 스퀘어는 311포인트로 3위에 올랐고 투 제트는 284포인트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아사코리아, 6위는 콰이어트 바이올런스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1에 참가한 팀들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PMPS 2022 스프링' 시즌2에서 다시 맞붙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펍지 모바일 한국 대표팀 후보군도 정해졌다. 최종 5인(주전 4인, 후보 1인)은 PMPS 활동 선수의 경우 시즌1·2 성적과 지표로, 일본 리그 PMJL 활동 선수는 PMJL 2022 시즌2 페이즈1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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