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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2' 7개 본상 수상

  • 경제 | 2022-04-19 10:17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공간 디자인서 각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미래기술 콘텐츠 아트 앤 사이언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 '라네즈 워터뱅크',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포텐셜 크림',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리미티드 에디션'과 '아윤채',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의 집'이 수상했다.

미래기술 콘텐츠 아트 앤 사이언스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소를 기반으로 창출한 16개의 기술을 개념화하고 재해석했다. 이것을 고객이 쉽고 매력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직관적 형태로 구현하고 예술성을 담은 3D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매체에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라네즈 네오 파운데이션은 사용성과 목적성에 집중한 오브제 형태의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안과 밖의 모든 부분이 미니멀한 실린더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뚜껑을 열고 닫을 때나 제품을 만지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감성적 품질을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이외에도 수상작들은 한국적 정서와 제품을 만드는 정성을 담고, 환경과 공존하며 나아가는 브랜드의 철학을 심미적으로 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공간 부문 본상을 수상한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의 집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삶 속에 녹아든 브랜드의 취향과 철학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설화수의 가치 있는 역사와 시간을 담은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 건축의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대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3개 제품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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