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 규모 가상공간, NFT 저장 공간 지급받아
디시인사이드가 케이팝어스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디시인사이드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디시인사이드는 '스타에게 보내는 무료 NFT 메시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케이팝어스와 MOU를 체결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가상공간과 NFT 저장 공간을 지급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는 전 세계의 KPOP 팬들과 스타가 NFT 무료 메시지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게 하겠다는 케이팝어스의 비전에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
케이팝어스는 전 세계 팬들이 스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NFT로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도메인, 사서함과 같이 문자나 숫자로 된 주소가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했으며 해당 지도 블록단위로 나누고 블록당 100MB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타에게 영상, 음성, 메시지 등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NFT화해 영구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스타는 언제든지 팬들이 만들어 놓은 NFT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NFT는 선물할 수도 있고 거래도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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