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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B증권 자금조달 철회 여파…쌍방울 관련주 내리막길

  • 경제 | 2022-04-13 09:45

오전 9시 35분 기준 쌍방울 1.39% 하락

13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1.39%(11원) 내린 783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13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1.39%(11원) 내린 783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쌍방울그룹 관련주가 13일 장 초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1.39%(11원) 내린 783원을 기록하고 있다. 계열사인 나노스도 전일보다 1.84%(70원) 내린 3740원에 거래 중이다. 비비안은 0.39%(10원) 하락한 2565원, 아이오케이는 0.46%(5원) 내린 1080원을 나타내고 있다. 광림의 경우에만 전 거래일 대비 1.79%(24원)의 상승세를 보이며 2565원에 거래가 이뤄지는 추이다.

이날 쌍방울그룹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 까닭은 전날 KB증권이 쌍방울그룹에 제공하기로 했던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조달 의사를 철회한 여파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가 사실상 어렵다는 데 견해를 모으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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