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버버리, 에트로 등 최대 80% 할인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를 진행한다.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11일부터 '면세쇼핑의 시작과 끝!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수 통관 면세품 재고 정리 차원의 행사로 최대 80% 역대급 할인이 제공된다.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에트로, 코치, 토리버치, 롱샴 등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면세가 118만 원에 판매하던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은 50% 할인한 59만 원, 면세가 49만 원에 판매하던 코치 엘리스 사첼백은 40% 할인한 29만 원, 면세가 75만 원에 판매하던 토리버치 플레밍 숄더백은 40% 할인한 45만 원에 판매한다.
이들 브랜드 외에도 깜짝 놀랄 만한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포함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명품 선글라스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생로랑, 버버리, 구찌, 지방시, 까르띠에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18만 원, 생로랑 14만 원, 구찌 30만 원, 지방시 15만 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재작년 처음 내수 통관 면세품을 판매했을 때 15만 명이 한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행사는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역대급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재고 면세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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