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30만 포인트 적립, 주유 제휴처 별 연 최대 100만 포인트 사용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현대카드와 함께 자사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 카드'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Hyundai Mobility 카드(상용차)'는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카드로 주유소 이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 주유 제휴처(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은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Hyundai Mobility 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 보조금 카드)' 또는 'Hyundai Mobility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가보조금 혜택을 받는 고객에게 발급되는 'Hyundai Mobility 카드'는 신차 구매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1.5% 적립,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 제휴처에서 리터 당 최대 85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우대주유소의 경우 현장 할인까지 더해 리터 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월 30만 원 이상 실적 충족 시 주유 제휴처가 아닌 주유소를 포함해 일반 가맹점에서도 블루포인트 0.2%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에 따라 연회비가 면제된다.
화물차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객은 'Hyundai Mobility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 3만 원에 주유 제휴처에서 이용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대 85포인트를 적립(우대주유소 현장할인 제외)할 수 있다.
카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yundai Mobility 카드는 유가보조금 혜택은 물론, 주유 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적립 받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다시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카드"라며 "현대차 상용차 고객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아 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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