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이재용 다음으로 주식재산 많아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분기 말 기준 13조1018억 원의 주식재산을 보유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분기 기준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은 그룹 총수로 파악됐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분기 말 기준 13조1018억 원의 주식재산을 보유해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조 원 이상을 보유한 1월 초 대비 1조848억 원가량 줄었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로, 보유한 주식재산은 11조3654억 원이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10조1864억 원 △정의선 현대차 회장 3조3205억 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3조1423억 원 등이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6위부터 10위까지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3조133억 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 2조3113억 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2조872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 1조9174억 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1조1304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재현 CJ그룹 회장(1조1171억 원)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1조217억 원)도 1조 원이 넘는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1분기 1조 원 이상을 보유한 총수는 총 12명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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