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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터미날, '포스코플로우'로 사명 변경

  • 경제 | 2022-03-31 11:37

김광수 사장 "친환경·스마트 물류기업으로 발돋움"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신규사명 설명회에서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신규사명 설명회에서 "이번 사명 변경으로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회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스마트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포스코터미날이 오는 4월 1일부로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터미날은 앞서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플로우'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이날 임직원과 그룹 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규사명 및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일 포스코그룹의 물류통합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재탄생한 포스코터미날은 기존 사명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을 담기 어렵다고 판단, 포스코플로우라는 새로운 사명을 채택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친환경, 스마트 물류기업으로서 상생활동을 통해 물류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단순히 화물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수많은 정보가 흘러가는 물류의 특성과 회사의 미래 확장성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포스코플로우는 회사의 비전은 '친환경, 스마트 물류솔루션으로 물류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제시했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으로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회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스마트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연결하여 물류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회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터미날이라는 옛 사명으로 2003년 설립 이후 CTS 사업 분야에서 열병합발전소와 시멘트 회사 등 중소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료탄, 석회석 운송을 지원해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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