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진우 최동원 사업기념회 사무총장, 최동원 선수 아내 신현주 씨, 김정호 컴투스 사업실장, 김재택 최동원 야구교실 감독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한국 프로야구 전설 고(故) 최동원 선수 유가족과 함께 '최동원 야구교실'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와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 최동원 선수 동상 앞에서 선수 유가족, 야구교실 선수,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국내 프로야구 초창기 개척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한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되새기고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컴투스와 선수 유가족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컴투스와 최동원 유가족이 함께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야구 교실 장비 구입, 선수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존경받는 대투수 최동원 선수의 뜻을 이어받아 장차 야구계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되고자 이번 후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컴투스는 재능 있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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