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하고 최근 감사보고서 제출을 지연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위지윅스튜디오가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6.49%(2750원) 내린 3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일주일 간 4만 원대를 유지하다가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며 3만 원 선으로 떨어진 결과다.
이날 위지윅스튜디오의 하락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39억 원을 낸 실적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을 예고한 거래소 발표 등 이후 불안감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지난 23일 위지윅스튜디오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에 대한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14일까지다.
한편 위지윅스튜디오는 게임업체 컴투스가 최대주주(38.9%)인 콘텐츠 제작사로 배우 이정재 정우성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지난해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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