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정문경 기자] 진에어가 하계 스케줄 기간 포항~김포 노선 증편 등을 실시하고 운임 할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시즌 기간에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포항~김포 노선은 포항공항에서 오전 출발 항공편이 추가돼 기존 매일 1회 왕복에서 매일 2회 왕복으로 증편된다. 추가 항공편은 포항공항에서 10시 15분에 출발해 11시 15분에 도착하며, 김포공항에서는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 사천~김포 노선은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존 오후 출발 항공편을 약 2시간 앞당긴다. 이번 운항 스케줄 조정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LJ439편은 기존 오후 6시 40분에서 오후 4시 35분으로, LJ440편이 사천공항에서 기존 오후 8시 15분에서 오후 6시 10분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된다.
한편 진에어는 27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할인 쿠폰 행사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 일반 회원에게는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된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jmk010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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