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022년 '엘리온' 개발 청사진 공개

'엘리온' 신규 레이드 보스인 이루카스 모습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2일 PC온라인게임 '엘리온'의 2022년 개발 로드맵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레이드 콘텐츠 '이루카스'와 게임 패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투왕' 이루카스는 거대한 몸집과 검은 화염이 특징이다. 최대 30명까지 동시 입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10인 레이드 콘텐츠보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돼 더 많은 모험가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 '마갑기'와 이를 활용한 '공성전' 콘텐츠도 도입될 예정이다. '마갑기'는 이동과 회전 속도는 느리지만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개발팀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 패드로 '엘리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강윤석 PD는 "자주 사용하는 UI를 패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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